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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의 취향을 맞추는건 집사의 도리
게시물ID : animal_186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이어크롬(가입:2016-10-04 방문:57)
추천 : 18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08/12 22: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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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정리할 겸 해서 딸냄에게 먹여본 주식에 대해 써 보려고 합니다. 
    취향도 중요하지만 최근 꽤 유명한 사료들에 대해서도 성분에 관해 갑을론박이 많아 혹시 좋은 정보 있으면 나눴으면 좋겠어요.
     
     저희집 도토리를 만난건 5월 중순쯤, 보호소였습니다. 대략 3살에서 5살 사이쯤의 여아에요.
     고양이를 입양한다면 성묘에 품종묘나 인기묘가 아닌 아이를 보호소에서 데려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치않게 같은 동네의 보호소에 제 이상과 딱 맞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구조대원분과 연락이 닿자마자 만나러 갔어요.  

     보호소의 상황은 생각보다 매우 열악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이미 자궁과 난소가 없는 아이의 중성화를 하겠다고 개복하고 TNR표시로 귀를 잘랐더군요. 지원이 많았다면 초음파 한번 대 보는걸로 알 수 있었는데, 도토리는 실밥도 채 뽑히지 않은 상태로 작은 철창 안에 갇혀 쉰 소리로 쉼없이 울고 있었습니다. 
    비가 무지하게 오는 날이었고, 냄새가 말도 못하게 나서, 사실 좀 미안하지만 후회가 되기도 했어요.

    그래서 일단은 실밥을 뽑을 때 까지만이라도  임보를 하자고 생각을 했지요. 


    아, 서두가 길어졌네요. 그리고 이제 겨우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가지 주식들을 급여해왔어요. 사람도 한가지 주식만 먹으면 질리듯 고양이도 그렇지 않을까 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지극히 인간적 관점이지만 그 과정에서 도토리가 더 좋아하거나 혹은 싫어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저는 그 자체만으로도 꽤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다른 묘주분들께서도 좋은 정보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리며 모바일인 관계로 덧글로 하나씩 올려볼게요,


    우선은 우리 도토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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