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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햇님이에게
게시물ID : animal_186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글동글덩글
추천 : 4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18 23: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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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느덧 내곁을떠난지 1년5개월이지났어
널 8년을키우면서 행복했다 생각하고
널키우면서 후회없다 생각했지만 요즘 부쩍 니생각이드네 
6개월때 첫중성화수술 5살되던때에 유치가안빠져서
유치빼는수술을했었지 
6살되던때에는 이사하면서 널데리고가기위해 목소리안나오는 수술을했었지....참바보같은선택이었어
그리고 그해가을 너는 요로결석수술을했어
수술비가 너무많이나왔지만 널위해서라면
뭐든해주고싶었지 5일입원하면서 간절히기도했어
다신 아프지말게해달라고 그리고너는작년3월에
하늘나라에있는 친구들을 만나러갔어  얼음장처럼차갑던 바람이 조금씩 산수유꽃이피고 동백꽃,매화꽃이필때쯤 날이따뜻했던 어느날아침 너에겐 다시겨울이찾아와 다시차가워졌어
선산에 널묻어주고 내가죽어서 여기묻히면 우리같이
하자고 했었지
그리고 차츰널잊어갔어 한번씩 니생각이날때면
다신 강아지를키우지않으리생각했어
근데 지금 탄이가내옆에와있어
처음탄이를 데리고오던날 하린이가 그랬어
햇님이는 친구만나러가서 안오니까 새로오는
아지이름을 햇님이로하자고....
햇님아 내영원한벗아 
나중에 내가 널보러가면 날보고 반겨줄거지?
지금은 친구들이랑 뛰어놀다가 나중에
나마중나와줘 오늘 유난히 니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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