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던 2~3살정도 되는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운지 3주정도 돼가고있는 초보집사입니당

병원가보니 4.5kg 정도인데 체구가 좀 작은편이라 그런지 배가 좀 나온 편이라고하네여 다행히 아직 비만까진 아니라고하시더군요

그래도 제 선에서 어느정도 조절은 해야할거 같아서 밥을 적정량만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자율급식하고싶지만 그러면 정말 훈련기간?동안 있는대로 다 먹어버리고 비만 될거같아서 차마 시도하지못하고ㅠㅠ 길냥이였어서 그런지 식탐이 꽤...;ㅅ;

암튼 지금은 하루에 3번 고정급식+츄르1개정도 주고있는데
문제는 한 오전 8시 오후 4시 11시 정도에 종이컵 3/7정도씩 나눠주고있는데여 꼭 밥시간 1~2시간 전부터 저한테 와서 밥달라고 애옹대고 머리박아대며 애교부려서 고민입니다ㅠ

적당히 주고있다고 생각하는데(총 종이컵 9/7정도?) 너무 배고파하는거같아서 더줘야하나 싶고ㅠ 어느정도는 더 줘도 살안찌려나요..?ㅜㅜ

그냥 무시가 답인가여...?
밥시간까지 냥무시하면 주인님이 저를 싫어하게 되진 않을까요ㄷㄷ...아직 많이 친한 게 아니라서...ㅠㅠ

다른 집사님들은 주인님이 밥시간아닌데 배고파하면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