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부탁을 받고 글 올립니다. 저는 분양 받을 상황이 안되어서 글 올립니다.

아래에 쓰는 글은 지인의 글입니다.

 

두마리 보호중이예요 보호라고 뭐하게 일년가까이 키웠어요.
제가 뇌수술로 입원기간이 길어질거 같아서 임보를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분양을 보내려 합니다.

치즈가 조이라는 친구 입니다 암컷 중성화는 예민해서 쇼크올 확률이 높다고 수술예약을 두번이나 잡아두고 못했어요.
그것만 아니면 먹는거나 모레 가리는거 없구요.
병뚜껑을 좋아해서 혼자 놀다 심심하면 던져달라고 물어옵니다.
여우같은 여자애라서 사람눈치를 어찌나 잘보는지 사람하고 사는 느낌 들때가 있습니다.

흰색 오드아이 눈을가진 조타 수컷이예요 중성화는 했고 이친구는 처음 저에게 올때 성격이 야생이였지만

지금은 들어올때 나갈때 마중해주고 사람에게 붙어지내는 사람 껌딱지예요.
귀찮게 하는 녀석인만큼 사람정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 친구라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지만 지금은 식사량

조절을 하고 있는중이고 이친구는 인형을 되게 좋아해요.
반면 조타는 되게 둔하고 맹합니다.
바보같은 짓을 할때가 굉장히 많은데 제가 이친구들 덕에 웃고 지내는구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두마리 다 전선을 씹는다거나 박스를 뜯어먹거나 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를 키워야는데 강아지를 키우고있나 싶을정도로 사람에게 치대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은 새주인을 만나서 지금보다 더 사랑받고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병원은 다녀왔고 아픈데 없이 건강하다고 합니다. 제가 수술후에 이 친구들을 다시 보러 갈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주인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은 서울시 구로동이고 아이들 이동방법은 댓글이 달리면 지인과 정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사진 올립니다.

 

자다가 일어났는데 눈이 안떠지는.... ㅋㅋㅋㅋㅋ

 

 

 

 

 

 

 

 

많이 피곤한지 가끔 이렇게 눈뜨고 자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재미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