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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나비
게시물ID : animal_189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성적인비글
추천 : 7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25 12: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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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차 젖 떼자마자 분양공고
 
친정엄마 반대. 신랑 중립. 아들 환영. 나 대찬성의 기운으로 포천에서 픽업 해 사무실로... 장장 왕복 2시간... ㅠㅠ
엄청 손에서 둥기둥기 컸는지 당췌 사람이 없으면 난리 버거지가 남.
발톱 있는대로 세우고 등 뒤 엉덩이 뒤만 공략해 자고 일어나 난장 피우고 반복... 근무시간 5시간 동안 5년 늙음...ㅂㄷㅂㄷ
 
집으로 데려감. 어무이 노발대발. 아들 쌍수 들고 환영. 나 난감...
 
불만 끄면 울고불고 놀자고 난리법석... 아랫층에서 컨플레임 들어옴... ㅠㅠ
 
냥이 데리고 다시 1시간 왕복 삼실에 데려다 놓음.
 
전에 일하던 삼실 총각이 톡 중 상황을 알고 본인이 키우겠다고 해서 데려다 주고 1시간도 안되서
(울 삼실과 10여분 거리) 냥이가 없어졌다고 함. 손님이 가게 문을 열어놓고 나갔는데 본인이 몰랐다며... ㅠㅠ
 
쉬는 토욜. 일욜 주변에 번호 뿌리고 행여나 싶어 광녀니 빙의해서 동네 돌아 봄.... 없음.
 
나란냔 매친냔 자책하며 엄마도 원망했다 총각도 원망했다 하늘이 무너질 찰나
가까운 낚시가게에서 전화 옴. 아마도 주위 분이 데려고 있었나 봄. 너무 감사하다고 통화 후 사과 사들고 방문...
나비냔 세상 평온하게 그 집 사장님 잠바 덮고 쳐주무시고 계심. 어후... 쨌건 모든 사단은 나란냔... ㅠㅠ
 
월욜부터 삼실 고양이로 탕비실 보안센서 끄고 저녁엔 거기서 낮엔 온 삼실 구석구석 활보하며 지내고 있음.
겨울 옷 살 돈 한방에 털어드셨음. 아직 진료도 접종도 전인건 안다행...ㅠㅠ
 
엄마가 맘을 돌려주기만 기다림... 꺼이꺼이...
 
초보집사의 오늘의 질문.
실리콘 브러쉬로 털 빗어주면 너무 싫어하는데 어캐야 됩니까? 입질도 장난 아닌데... 혼내도 말 안들어요... 우째여?? 나아지긴 하나요?? ㅜㅜ
 
 
그래픽1.JPG

출처 내 똥폰... 어째 애 색이 다 달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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