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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집사
게시물ID : animal_191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틱5단
추천 : 15
조회수 : 846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11/28 16:05:59
40대 아재 입니다.

해외출장중 와이프한테서 톡이 옵니다.

KakaoTalk_20171128_153218818.png


길냥이 한마리가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서 울기만 하고 나오질 않는 상황.

8시간동안 울기만 하다가 119 출동하여 구출.

찾는 애미도 없도, 너무 어리고, 날은 춥고 해서 일단 임시로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15년정도 기르던 멍뭉이가 10년쯤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나서 느꼈던 기분이

진짜 맘이 않좋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하기를 앞으로 내 생애는 반려동물은 없다였습니다.

애들이 아무리 졸라도 너희들 나중에 독립하면 그 때 각자 키워라 였는데..

KakaoTalk_20171128_153220333.png


딸램이가 막 키우자고~~

애들이 너무 행복해하니 뭐 물릴수도 없고...ㅎㅎ

결국은 식구가 되었습니다.

냥이는 첨이라 걱정도 살짝 되기도 하고요...

앞으로 잘 키워보겠습니다.

까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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