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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중성화수술 고민됩니다
게시물ID : animal_192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볶는양이
추천 : 5
조회수 : 87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12/27 16:20:29
저희집은 뱅갈,페르시안친칠라 자매를 키우고있습니다.
뱅갈은 2월생 페르시안은 3월생이에요.
이제 뱅갈이 10개월이 되었어요.
뱅갈이 발정기가 온거같아요.
소변을 현관에 누고 밤에 서럽게 울고요
고통이 심해서 그렇다는데 마음이 안좋아요
10개월이라서 두번째발정인건지 첫번째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엔 발정이 확실한거 같아요.

암컷은 수술이 개복해서 자궁을 들어내는 큰수술이라고 알고있어요.
언젠간 수술을 시켜야지 하고있어서 지금 발정이 끝나면 시킬까했는데
신랑은 새끼를 한번 낳고 수술하자 그래요.
본능이고 어미이면 새끼한번 낳아보게끔해야하는거 아니냐고요..
평생에 새끼한번 품어봐야하는거 아니냐는 말..
저도 제 새끼를 품고있어서 그마음 뭔지 알아요..
저는 아이가져서 품고있는데 이와중에 딸자식같은 반려묘 자궁들어내는 수술시킨다는게 마음이 좋지 않네요..

어찌해야 제 반려묘에게 좋은 결정이 될까요.
직접 물어보고 새끼낳아보고 수술할래? 그전에 미리 수술할래 물어보고 대답듣고 싶네요ㅜㅜ
1년이 지나야 교배가 가능하다는데 그때까지 발정이 오면 아플것이고 임신과 출산의 고통도 있고 새끼를 한마리만 두고 나머지 분양보내면 그마음 또한 안좋을거같은데..
새끼를 한번은 품어보게 하고도 싶고.. 
나는 새끼품고있는데 너는 수술해라 이것도 참 미안하고..

어떤게 정말 반려묘를 위한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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