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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소다로 간단히 고양이 얼룩 지우기
게시물ID : animal_193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diddl13
추천 : 11
조회수 : 11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19 20:03:25
춥다고 바닥에 러그를 깔 땐 항상 멈칫합니다.
제가 뭘 쏟아서 얼룩지면 어쩌나도 싶지만,
자고 일어나서 혹은 퇴근 후 마주치는 고양이의 토 자국!

고양이란 의외로 토를 잘 하죠.
헤어볼 때문이라지만 아니어도 곧잘 합니다.
그야말로 복불복이죠, 토쟁이 고양이인지 아닌지.
하튼 난데없는 토 자국은 이미 말라서 얼룩진 뒤에야 볼 때가 대부분.

이럴 땐 그 부분을 물로 적셔두고
베이킹 소다를 넉넉히 뿌리면 좋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5제곱 센티미터에 티스푼으로 듬뿍 하나??
뭐 비싸지도 않고 유해하지도 않으니 넉넉히요.
그리고 베이킹 소다가 스며들도록 한 번 더 물을 뿌리심 좋습니다.
분무기 있으면 물총처럼 뾰족한 물줄기가 나오도록
물 나오는 부위 조절해서 쏴 주면 정확하죠.

그리고 마를 때까지 방치. 
빨리 말리려고 드라이기를 들이대셔도 되지만
러그가 그렇게 빨리 마르는 재질은 아니니 잊고 방치. 

마르면 청소기로 베이킹 소다를 빨아들이세요.
그걸로 끝이에요. 레알. ㅇㅅㅇ

세제나 물걸레, 마른걸레 필요 없어요. 
그냥 청소기로 좍 빨아들이고 얼룩이 아직도 남았나 확인만 하세요.

김치 국물이 튀었을 때도 이 방법으로 했고 
며칠 전 고양이의 토도 이걸로 깨끗이 해결했습니다.
자주 빨기 힘든 러그나 이불의 얼룩은 이게 최고에요.

만약 아직 얼룩이 남았다면 다시 같은 방법으로 하시고,
조금 더 세게 하려면 물 대신 식초를 뿌리세요.
근데 이건 식초 냄새가 안습이지요. 
얼룩 빼고 물걸레로 꾹꾹 여러 번 눌러 닦으세요.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이 있다면 좋은 비교가 될 텐데
사진이 없으니 이먀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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