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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냥이-초보집사 멘붕오다
게시물ID : animal_193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달리아
추천 : 15
조회수 : 12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12 17:37:38
여전히 시크한 태비,점점 개냥이가 되어가는 삼색이와 즐거운 회사생활(?)을 즐기던 어느날..
집사는 태비의 꼬리밑에서 무언가 동그란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뭐지?병인가?뭐지?뭐지?
혹시나해서 눕혀놓고 배의 털을 헤쳐보니 ㅉㅉ도 다 있고..
일반 수컷 동물들처럼 튀어나온 그것(?)도 없습니다
초보집사는 겁이 덜컥 납니다
아 이거 어떡하지..발정기가 올 때 됐을텐데 그래서 그런가?병원 데려가야겠다..
퇴근길에 폭풍 구글링을 합니다
암고양이 발정,암고양이 항문쪽 혹 등등..
그런데 비슷한 증상은 하나도 안보입니다
초보집사는 점점 초조해져갑니다
그러다 제일 아래에서 발견한 글..암컷인줄 알았던 고양이가 수컷이었다?
응?

헐..


네..태비는 수컷이었던것이었습니다..
고양이는 애기땐 성별 구분이 힘들어지다가 어느 순간 성별이 구분이 가능해진다네요..
수컷고양이도 ㅉㅉ있고요..
다른 여타 수컷 동물들처럼 튀어나온거도 없답니다..

 아..
지금 초멘붕이에요
사이좋은 자매라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남매라니!!
승질도 삼색이가 더 더러웠는데!! 
태비가 덩치가 눈에 띄게 커져도 그냥 식탐이 많아서였나보다..수시로 탈출을 시도해도 아 애가 호기심이 많은가보다 했는데..
우찌 이런 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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