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밥주던 암컷이 새끼 3마리를 낳았더군요 주차장하고 옆건물 사이에 사람이 못들어가는곳에 풀숲이 작게 있는데 그곳에 낳았음

근데 오늘 갑자기 비가오는데 애들이 천장없는곳에 있다보니 아침부터 엄청 울더라고요

그러다 옆건물에서 보시고 잡아서 사무실에 대리고 가신것 같던데 잘 키워 주시려고 대려가셨으려나.. 좀 걱정이 되네요

애들이 엄청 작아서 2주 아직 안된것 같은데 성인남자 주먹만함

2마리는 여전히 풀숲에서 비 맞으면서 있고 어미는 제가 아는애라 어차피 여기서 밥도 먹고 살고 있어서 잠깐 외출한것 같은데

옆건물에서 대려간애가 좀 맘에 걸리네요

글쓰는중에 어미가 왔네요 새끼 찾는것같은데 흠.. 옆 담벼락으로 넘어갔길래 장갑끼고 잡아서 집에 놔주려 했는데

이미 옆건물분들이 맨손으로 잡고 사무실안 상자 안에 넣어버려서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곤란하네요

어미도 거의 1년 만났는데도 경계하는애라 손타면 버릴것 같고 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