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 씨름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처음 부임했을때 저희씨름장이 오픈식이여서 고양이 똥이 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손수 채에 쳐서 걸러내고 업체 불러서 오존수? 세척을 비싼돈 들여 한적이 있습니다.

그후로 그물망을 쳐서 고양이가 못들어가게 관리를 했었는데 ...

요즘 고양이들이 그물망을 이로 끊고 들어와 또 배변을 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니더군요 ...

요번엔 건져내긴했는데 예산없어 세척을 못하고 있습니다..

냄새가 심해 아이들이 운동하기가 힘듭니다..ㅠㅠ

혹여나 피부병 걸릴까 겁나기도 하구요 ...

주택가 길고양이들인데  처리방법이 없을까요?

구청에 문의를 했더니 구청에서 딱히 해줄수있는 프로그램 없다고 하더라구요 ...

지금은 날이 추워져서 천막을 내려놓았더니 들어가지는 못하는데 ..

환기가 되지않아 냄새가 계속 심하게 납니다..ㅠㅠ

고양이를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혐오하게 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