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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이에 이어 냥이입양 고민중입니다. 기탄없이 의견주실분들 계실까요?
게시물ID : animal_197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메시스토
추천 : 1
조회수 : 93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9/07/24 12:14:12
안녕하세요      
냥이를 데려오려고 오래 공부를 해오다가   
뜻밖에 강아지를 구조하게되어 개집사가 먼저된 딩크부부입니다.        

요즘 부쩍 고양이를 데리고 오고 싶어졌는데...   
강아지랑 고양이의 합사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강아지, 고양이 각각 키우시는 분들의 가감없는 조언이 듣고 싶어서 글을 썼어요  

비판도 달게 받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도움을 주시길!       

<생활 환경>   
맞벌이 부부라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구요   
하루 최소 2번 이상 산책, 10분이상 놀아주는 일상 사이클입니다.        
고양이를 데리고 오면 남편과 제가 번갈아가면서   
하루는 강아지, 하루는 고양이를 챙기는 방식으로 변경하려고 하구요.    
(ex. 한명이 댕이 산책을 나간동안 나머지 한명이 고양이랑 사냥놀이)       

처음엔 제일 우측의 방한칸을 냥이 방으로 쓰고   
베이비게이트로 공간구분을 하여 적응 기간을 주다가       
점차 강아지랑 냥이가 방 한칸씩을 소유하고  
 화장실은 최대한 멀리멀리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배치   
거실을 모두의 공용 공간으로 활용해보려고 고민고민 하고 있어요...   
            

<고민사항>   
강아지든 고양이든 1마리가 넘어가는 순간,   
각자에게 스트레스가 된다는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유기묘 입양을 생각중이라...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노력하면 
죽는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고민중인데, 
너무 인간중심적인 생각인가 싶고..           

EBS고양이 방송을 모두 챙겨 보았는데
강아지는 사람의 생활에 맞춰진다는 느낌인데비해   
고양이는.. 사람이 냥이 생활에 맞춰가는구나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인테리어나, 널부러진 냥이 용품들이랑 ㅎㅎㅎ   
사람집인지 냥이집인지하는? ㅎㅎ   
실제로는 어떤지 걱정이 많이 되구요

 털이나..가구파손 요런건..네..뭐..    
댕이때 한번 겪어서 감안하는 부분입니당.

무엇보다 제일 걱정인건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데
먼저 키우고 있던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으면
죄책감이 너무 심할것 같아요..ㅜㅜ   
지금도 못해주는게 많아서 미안하고 그렇거든요.. 

아.. 데려오는게 맞는건가부터 많이 많이 걱정이되네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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