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펜은 그냥 교육용인줄 알았는데 

떠오르는 데로 만들다가 맘에 안들면 니퍼로 잘라내고 드라이기로 변형도 하고

자유도도 높고 튼튼한 소재같습니다.

 

첨엔 도안같은거 따라하고 장난감같은거 만들었는데 구석에 쌓이기만 하는것 같아서

뭔가 의미있는걸 만들어보려다가 햄스터집을 만들었습니다.

 

케이지 한개로 생활하니까 자주 풀어주기는 하는데

뭔가 왔다갔다할수 있는 집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아에 3층아파트로 만들었습니다.

은신처랑 목욕통 먹이통을 나눠놨더니 자주 왔다갔다하네요 ㅎㅎ

 

이 참에 쭈욱하자싶어서 지금은 장수풍뎅이 집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