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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묘를 입양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animal_198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피향닉네임
추천 : 4
조회수 : 18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03/06 23:06:06


10여년전에 고양이 키우고 떠나보내고
10년만에 들인 녀석입니다. 

샴이고 수컷입니다. 
지금 재봤는데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40cm가 안되네요
보호소에서는 어린거 같다고는 하는데 확신못하더군요. 
고양이에 대해선 잘 모르는거 같았습니다.

지금 받은지 3일 지났습니다.


20200305_135823.jpg

샴 맞나요? 고양이도 혼혈이 이렇게 나오거나 하나요?
눈은 검은색인듯 은빛도 나고 그럽니다.
덧니가 있어요 아래에 ㅋ


너무나 순한 녀석입니다.
보호소에 분도 얌전하고 친근한 녀석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많이 시무룩해하는거 같답니다. 기운도 없구요.
지금 3일 봤는데 외관으로는 딱히 문제없이 건강해보입니다.
근데 확실히 기운은 없어보여요 이게 이놈 성격인지 아픈건지 모르겠어요.
사료는 잘먹고 물도 잘먹어요 근데 물을 좀 자주 먹는거 같아요.

진짜 성격좋은놈 같습니다.
저만 보면 앵겨옵니다. 언제나 무릎에 올라와요.ㅎㅎ 너무 좋습니다.
성격믿고 오늘 목욕을 감행했습니다;;
냄새가 너무 나서요.
좀 탈출하려고는 했지만 생각보다도 더 얌전해서 어떻게든 씻겼습니다. 
다행히 아직 제 무릎에 올라오네요
목욕 자주 해도 될까요? 보통 어느정도 하시는지...


20200304_184354.jpg




지금 제일 걱정은 이놈 속병이 있을까 하는겁니다.
보호소라지만 아무런 조치도 안하는 곳이더라구요.
중성화도 안했고 예방접종도 없습니다.

다음주에나 병원에 가볼거 같은데 서두를 필요 없나요? 
천천히 가도 될른지 모르겠네요. 
비용은 보통 얼마나 드는지요...
전주인... 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접종을 했었다면 중복으로 해도 되는걸까요...
심장사상충이라는게 제일 걱정인데 뭘 해야 하는지요. 찾아봐도 강아지 예기밖에 없네요..


모래고 사료고 급하게 구하느라 마트에서 가져왔습니다.
가져오고 찾아보니 역시나 저급이더라구요. 
모래 사료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하도 이거저거 봤더니 어느글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가성비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중에 문제점이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애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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