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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하고 왔어요!
게시물ID : animal_198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윰미는소환사
추천 : 3
조회수 : 7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0/18 1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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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둘째 고양이도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왔네요


처음 첫째 고양이 유미의

중성화 수술에는 많이 떨리고

뭘 챙겨줘야 할 지 몰랐지만


그래도 둘째 고양이는

능수능란하게 잘 돌봐준거 같아요


그런데 워낙

둘째가 씩씩하고 건강해서

첫째보다 편하긴 했습니다


예를 들어 첫째는

수술 직후에 헤롱헤롱 했는데

둘째는 집에 오자마자

장난감으로 놀더군요ㅋㅋㅋㅋ


그리고 역시나

병원을 다녀와서 그런지

병원 냄새때문에

하악 거리는건 당연하구요


고양이는 어짜피 조급해하면

집사만 힘드니까

천천히 적응 될 수 있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병원 냄시

 

-----------------------------


중성화 수술 비용은 40대 중반에 했어요

서울 고양이 전문 병원에서 중성화를 하고 피검사(항체,화학 검사)와

x-ray, 수액, 진통 주사, 마취, 모니터링, 주사, 약값까지 이렇게 진행 되었는데

절대 아깝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는 친구가 용인에 살고 있는데

그 친구는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 폐수종에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술 날에 담당 의사 선생님께 폐수종에 대해 여쭙고

답변을 들어봤는데 

두 가지 이유를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첫 째는 고양이가 흥분되어 있는 상태, 흥분 되어 있는 상태에서 수액을 맞으니까

수액이 잘못해서 폐에 차버려서 폐에 물이 차는 경우가 있고

둘 째는 고양이가 심장병이 있을때라고 하더라구요

(제 달리는 x-ray로 심장크기를 확인 해주셨어요)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는 수술하고 폐수종에 걸린 고양이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이런 이유 뿐만 아니라 고양이 전문 병원이라

고양이에 대해서 전문 지식을 가진 분께

우리 주인님들을 맡기는 거니까 더 안심되기도 하구요

진단도 고양이 진단밖에 안하는 병원이니까

집중 케어가 되고 예약제로 되어 있어서

고양이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진료가 되서

불안과 공포를 줄이는데 도움이 정말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상황에 맞게 싸게 수술을 할 수 있지만

제가 키우는 고양이가 수술 잘 받으면 기분 좋잖아여~

그래서 정말 아깝지 않습니다ㅎㅎ


중성화 수술을 하기 전이라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저보다 더 지식이 많은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유튜브 나랑유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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