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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고양이들 발톱 자르면 의기소침해지나요?
게시물ID : animal_21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cho
추천 : 0
조회수 : 12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07 17:48:53

애가 앞발톱이 너무 길어서 자꾸 다쳐서 아까 손톱깎이로 똑똑 깎아줬어요

지랄발광을 할 줄 알았는데 예쁘게 앉아서 조용히 잘 깎았어요 기특하게도

근데..자르고나서 애가 너무 의기소침해요...........

고양이틀 털 밀면 수치심 느끼고 의기소침해 한다는 얘기는 들은것 같은데

발톱도 그런가요? 애가 꼬리말고 조용히 누워있네요 ㅠㅠ...꼬리말아넣은 모습은 거의 처음인데

꼭 아픈애처럼 기운없이 누워있어요........원래 발톱자르면 좀 이런가요?

 얼마전에 방광염으로 아팠어서 혹시 다른데 아픈거면 병원가야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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