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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저그랬다
게시물ID : animal_28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이잉
추천 : 1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30 02:21:12
몇일전 10살  할머니지만 나에겐 한없이 어린  

나의  강아지 시츄와 그리고 친구와 친구의 강아지

이렇게  넷이  애견카페에  다녀왔다

조그만하게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있는  

카페였다

들어가자마자  정말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들

평소에  잘  볼수없던  신기한  강아지들이

정말  많았다 

자리를  잡고  강아지를  내려놓았는데

우리  소심한  초롱이  계속  설사만했다

처음엔  오줌만  지렸는데

계속설사를  했다

옆테이블  사람이  얜  많이  아픈가봐요?

난  변을  치우느라  대답을  못했는데

친구가  대신  예...뭐..  이러는거다

아니라고  원래  소심하고  낯설어서  그런거라고

말하고팠는데  타이밍을  놓쳤네

그  뒤  계속  불안해  하길래  안고만  있었다

가게  주인들이나  알바생이나  다른  테이블손님이나

우리  강아지에게는  관심이  없는거같다

서로  지네들끼린  이쁘다  어쩌다  하는데

우리만  소외된거같았다

그래도  애견카페간다고  옷도입고  머리도

이쁘게  하고갔는데  슬펐다  정말

내  강아지가 유명하지  않은  시츄라  그런가

설사를해  아파보여  병이있어  자기들  강아지에게

옮을까  그런가?

그냥  거기있는  자체가  너무  외로웠다

그래서  일찍나왔다  오는  내내  차에서

강아지는  내품에  안겨  잠만잤다

집에  도착하고  내려주자마자  밥먹는다

이새키정말...

그래도  난  너가  세상에서  제일이야

이쁘고  귀엽고  이런  꾸밈말없이

넌  나에게  최고야  장수해라이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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