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착한일한것.

다음 아고라들어갔다가 예전에 올린글봤어요..

삼실주변에 있던고양이 도와준일이에요.. ㅋ.. 여기두 올리면 칭찬받을거같아서...ㅋ

---------------1탄--------------

고냥씨, 울가게 근처에서 배회하는 놈이에요,

살도 적당히 찌고, 이뿌당. 들고양이..

근데.. 눈을보면..

처음에 보고 헉, ㅠㅜ.

옆집가게 놀러갔다가 그 옆집옆집 남자가 고양이한테 돌을던졌는데 눈이 맞아서..ㅠ

한쪽눈이 저렇게 부어올랐다고..

눈이 보이는지, 실명됐는지 알수없어요.....

불쌍한 냥이.. 힝..

맞은후로 계속 저렇게 부어서 돌아다니네요. 불쌍해..

말 못하는 짐승한테 지가 뭐라고 돌을 던져ㅠ.

나쁜놈. , 말도 잘듣고, 이제슬슬 도망가지도않고, 내옆에 막지나다니고, 이쁜데..

점심에 먹은 생선이 남아서 갖다줬더니 먹는 냥이..

이쁜것.

근데 냥이 꼬리가 좀 짧은거같다. 보통 냥이 꼬리의 반? 정도??

왜그를까..

또 무슨일이 있었길래., 불쌍한 냥이.. 힘내~

---------------2탄-전에 눈다친 고양이 올렸던사람이에요.^^; 냥이 수술하고왔어용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32506&pageIndex=2&searchKey=subjectNcontent&searchValue=처음&sortKey=depth&limitDate=0&agree=F

전에 이 고양이 사진올렸던 사람이에용.

많은분들이 길고양이 한테 관심을 갖아주셔서 깜짝놀랐어요.ㅠ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몇몇분들이.. 돈보내줄테니까.. 병원데려가봐라..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얼굴도 못뵌분들한테 돈받기가 꼭 마음이 도둑질하는사람마냥 좋지않더라구요.^^;;

어느분께서 동물사랑실천협회인가. 거기에 제보해주셔서

인천에서 고양이를 데릴러 오셧어요!!

그리고 이주 정도 지나고 고양이 수술이 잘됐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오늘 화요일인데... 사무실에서 허락해주셔서 아침에 출근을 서울로했어요.^^

천안에서 내 차 타고 처음가봐서 헤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내비찍고가서 갈때는 안헤맸어요.

(근데 올때 살짝 긴장놔서 헤맸다는..ㅋㅋ)

"하니 종합동물병원"에서 무료로 수술해주셔서 냥이 건강하게 수술하고왔어요..

간호사언니들도 무척친절하시고...

초롱초롱한 눈빛을 상상하고 갔었는데.,눈 한쪽을 실명했다고..ㅠ

그래도 무료로 수술해주시고 어찌나 감사하던지.ㅠㅠ 감사합니다.^^

우리 냥이 가게와서 사진찍은거에요.

일명 인증샷.ㅋㅋ

눈 한쪽 실명했다고..ㅠ

흑.. 속상했어요. 그래도 다들 길냥이인데도,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잘키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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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글이에요..

일을 그만두면서 더이상 살펴주진못했어요..(미안해.ㅠㅠ)

그냥 가끔 밤에가서 보곤했는데,, 삼실뒤로가서 부르면 뛰어오고 했어요..ㅋ (이쁜것.ㅠㅠ 날기억해..ㅠ가끔가는데도..)

2개월에 한번.. 4개월에 한번.. 사람들없을때 밤에만 가는데.. 가서 부르면 어디선가 뛰어오더라구요..ㅠ

절기억하나봐요.. 어찌나 이쁘던지..

보니까 글이 2011년 1월달에 올렸더라구요..

벌써 2년이나 지났는데.. 어떻게 잘지내는지 궁금하네요.. 무슨일이있는건아닌지..

진짜 순딩이엇는데.. 개냥씨..

지금은 고양이 키우는입장에서.. 다시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 비두오는데..잘있나궁금하네요..

낼 비그치면 함가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