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키우는대
요세 털이 길어져서 털빠지는 것땜시 묶어두고 키워요
털밀어버리면 풀러주고요
근대 요세 들어
집에서 가족들 다 일나가고 (본인은 밤일을해요)
형방이 조용하니 잠이 잘와서 거서 내가 들어가서 자면
얼마 있다가
울집 똥개가 자꾸 낑낑 거리면서
제가 잠을 못자게해요 -_-
몇일을 참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신문지 돌돌 말아서 막 때렸더니 똥이랑 오줌이랑 일부러 믹스해서 싸 놓고 ㅋ
일부러 꼬장을 피우네요
어쩔땐 그냥 자기전에 풀어놓고 할때가 있어요 풀어 놓으면 제 발밑에서 그냥 가만이 잠만 자는대
계속 이렇게 낑낑 거릴때마다 풀어놓으면 버릇 나빠질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계속 신문지로 팰수도 없고 (신문지 소리만 크게 나고 안아픔)
대체 울집개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최근 몇달 사이만 그래요 안그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