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고양이들을 알아보던 중 한 고양이에 눈길이 가서
현 주인과 전화로 고양이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요,
그 분께서 말씀하시길 약 26주 된 새끼 암컷 고양이고, 사람들 안무서워 하고 활달하긴하나 오히려 너무 활발하고 밤 늦게까지 잠을 안자서
밤에 일을 나가는 처지에 신경써서 돌봐줄 수가 없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훈련이 잘 안 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대소변 훈련을 말하신것 같았어요.
그래서 일단은 내일이나 내일 모레쯤 한번 고양이 보러 가겠다고 말씀을 드려 놨는데 개인적으로는 고양이가 너무 이쁘게 생겨서
데려왔음 하는 마음이거든요.
또 하지만 마음가지고는 안되는게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입장에다가 저희 집 환경이랑도 잘 맞아야 하니까
잘 키울수 없다면 안 데려오느니만 못하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아파트에 가족들과 같이 살고 있고 집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거든요.
고양이가 활달한데 집이 좁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것도 문제일거같고..
입양시 어떤점을 눈여겨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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