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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강아지 죽인분 펌글보고 생각나서 쓰는글....
게시물ID : animal_58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이지나면
추천 : 10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3 00:06:43
이전에 제 누나가 강아지 한마리 데리고 집근처 산책시키다 차사고 난적이 있었는데요.
 
차가 천천히 지나가다가(개를 데리고 지나가는 주인을 감지하고 천천히 지나갔는지 개를보고 천천히 지나갔는지 모르겠지만) 저희집 강아지 엉덩이를 밟은적이 있었습니다. 저속운전중인데도 말이죠!!
 
아주 작은 소형견고, 누나가 엉엉우는 목소리 듣고 죽었겠구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검사결과 뒷다리 골절만 있어서 살았었네요.
 
목줄메고도 소형견 리드도 제대로 못한 누나도 잘못이지만, 보험처리 할때 목줄한 상태라 불행중 다행히도 과실비 100% 받았습니다.
 
(이게 보험처리규정에서 물건으로 처리되더군요..ㅡㅡ;;)
 
수술비 200만원이 넘게 들었지만, 200만원이상시 사고차량으로 된다는걸 알고 서로 같은 동네주민이고해서 200선으로 합의 봤었네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개키우는 주인분들 목줄을 해도 이렇게 사고가 날 수 있다는걸 상기시켜 드리고 싶은데요.
 
목줄 하고도 자기개 컨트롤 못해서 손잡이 놓치거나 차선이나 자전거선으로 넘어가게 리드하는분들도 태반이라 생각되는데,
 
강아지산책이 이제 걸음마뗀 어린아이,  그것도 말도 잘 못알아 듣고 말도 못하는 어린아이, 똥오줌 아무대나 갈기는 아이 데리고 산책 시킨다는 생각하고 준비단단히하고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골같은동네 아니고, 도시에서 개를 키운다면 꼭 목줄하고 목줄 놓치면 자신의 강아지 못지켜준다는 마인드가지시고,
 
대형견이면 입마개 필수도 하고 다니세요.  그게 자식같은 자신의 반려견 사랑입니다..
 
 
 
p.s:더운날씨 어쩌구 하는분들 있을꺼 같은데, 조금만 신경쓰면 다 해결됩니다....? 이런 질문 하는분들은 수동적인간이라고 생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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