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냥이를 안키우므로 음슴체 쓸게요.
가끔 동게나 베오베 오는 게시물들 보면 사람먹는 밥 줬다고 하면
애들 건강에 안좋다고 엄청 걱정하고 심지어 막 뭐라고 하는 사람들도 가끔 봄.
그런데 그렇게 고양이, 개 걱정하는 사람들 치고 자기 몸 걱정하는 사람 별로 없음.
고양이나 개 한테는 좋은사료, 좋은 간식 사 주고 본인은 기껏해야 라면 먹던지,
패스트 푸드로 떼움.
고양이 캔 간식은 박스로 사다가 놓으면서 내가 먹을 참치캔은 비싸다고 잘 사지도 못함.
고양이는 그렇게 관리하고 아껴주면서 정작 자기 몸은 막 다룸.
먹고싶은거 다 먹고 맨날 자고 그러니 맨날 배만 나오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게다가 운동도 안하지.
몇 년이 지나도 그렇게 그냥 사는거야. 치킨이나 먹으면서, 콜라나 마시면서....
고양이도 중요하지만 본인 몸도 관리 좀 합시다.
마지막으로,
미안하다 내 몸아..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