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사는데...

강아지가 주인 올 때마다 '멍~ 멍~' 거리더군요.

저는 다른 층에 살고 있기도 하고 멍멍이 소리는 많이 듣고 산지라 별로 거슬리지는 않았는데...
(고향집에서 시골집에서 볼만한 멍멍이들 많이 키웁니다.)

같은 층에 사는 분들이 집단항의라도 했는지...
이런 편지를 현관문에 붙여놓았더군요.

'저희집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 양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내용과 함께...

사탕을... (처음에는 CD인줄 알고 흠찟!)

참... 원룸에서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좁은 방에 멍멍이나 냥이들도 스트레스 받고 주인도 스트레스 받고 신경써줘야 하고... ㅡ_ㅡ) 저라면 못해요.
(자고로 동물은 마당에서 키워야;;;)

그런데... 미스테리인 것이... 어떻게 이런 좁은 원룸에서...
[강아지 두마리 + 여인네 한명 + 남정네 한명]이 살 수 있는 걸까요... 엄청 좁을 텐데;;;


출처:클리앙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image&wr_id=3509605



편지쓰신분 귀여우신거 같네요 저런 이웃 있어도 재미있을듯 ㅋㅋ
근데 대체 저 비타민이 뭐로 보인다는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