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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강아지들 / 코숏 입양보냅니다. +애기강쥐사진
게시물ID : animal_66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irstclass
추천 : 20
조회수 : 193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10/21 12:41:58
안녕하세요.. 강릉보호소 봉사자 입니다.
이 아이들은 병하나없이 들어온 예쁘고 건강한 아이들입니다.
보호소에서 추운겨울을 맞아 감기나 병이 걸리기 전에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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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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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예뻐졌어요^^

처음본 사람에게 손도 핥아주고 머리도 부비는 모모ㅋㅋ

[모모 / 코숏 / 4개월 / 수컷]
- 어설픈 턱시도를 입었지만 얼굴만은 얼짱냥이인 모모~
처음 들어올때 몸에 끈적한게 묻어서 초췌했는데
스스로 야무지게 그루밍해서 뽀송뽀송한 털을 만들어놨습니다.^^

개냥이와 냥이본연의 새침함을 가지고있는 두얼굴의 모모입니다.
겁이없는 성격이라 사람을 안무서워하고, 개처럼(?)굉장히 반가워해서
접대냥이의 기질이 보입니다. ( 냥이는 본성이 겁이 많은애들이 많아서
주인외의 사람이 오면 숨는 아이들이 많아요.ㅎ)
처음방문한 봉사자에게도 꼭 한번씩 와서 몸을 비비고 갑니다.

사람이 이리오라고 부르면 좋다고 와서 몸을비비다가
쓰다듬어주려 하면 품에 가만히 안겨서 즐길때도 있고 휙 내빼버릴 때도 있구ㅋㅋ
아기냥이인 만큼 아직은 낮에도 밤에도 활발하게 뛰어놉니다. 장난감도 정말 좋아하구요~
사람품에 안기는걸 좋아해서 나무타듯 타고올라올때도 많습니다.^^;
첫째냥이로 들이신다면 아직 아기냥이라 우다다(엄청난속도로 사방을 뛰어다님)가 심한점
감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살정도 되면 우다다는 줄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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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살랑살랑..

포메라니안 /라라 / 2살 / 2.9(Kg) / 암컷
2주전 보호소에 들어왔을때 주인이 당연히 찾아갈거라고 생각했던
정말 예쁜 포메아이입니다. 얌전한 성격이 한몫더해서 더 예뻐보입니다.
사랑받고 자랐는지 털관리도 잘되있으며 짖지도 않아요.
가까이가면 빤히 쳐다보며 이리와~라고 말하면 조용히와서 손을 핥아주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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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던곳에서 배운건지 양팔들고 애교부리는 사라 ^^

- 사라 / 스피츠 / 2살 / 6.2키로 / 수컷
강아지중에 한미모한다는 스피츠 아가씨가 어쩌다 보호소까지 오게 된건지..
훈련이 어느정도 되있어서 '손'을 하니 번갈아 양손을 주었어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웃는표정도 할줄 알고. 시야에 사람이 안보이면
얼른 지붕위로 올라가서 사람이 없나 두리번 거립니다.ㅠㅠ
사람이 보이면 반갑다고 자기를 봐달라고 짖는 편입니다. 가까이가서 이뻐해주면 짖지는 않아요.
다만 다른개에게는 공격적이라고 하네요.. 포포는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고 싶은가봐요..ㅎ
들어올때 새하얗고 이뻤던 스피츠공주가 외로운 보호소생활로 눈주변에 눈물도 많아지고 털도 누래졌습니다..ㅜㅜ
이 아이는 다른견에게 공격적이라 외부견사에 개집과 목줄만으로
묶여있는데 추운겨울이 오기전에 좋은 입양처/임보처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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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서 귀여움과 발랄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멋진 동경이^^

-동경이 / 동경개믹스 / 1살 / 20키로 / 수컷
구조당시 8개월 어린이였습니다. 보호소생활을 한지 어느덧 4개월..
 병한번 안걸리고 건강한, 사람을 항상 너무 좋아하는 멋쟁이~
얼굴무늬가 조금 독특하죠.. 무늬가 특이해서 그런지 표정에서 더욱 해맑음이 느껴지는 동경이ㅎㅎ
꼬리가 짧은데 다친게 아니라 동경개 믹스라서 짧다고 하네요.
동경개는 한국토종개중 한 종류로 집을 잘지키고 온화하답니다.
잿빛털에 갈색털이 섞인 멋쟁이 동경이가 입양처/임보처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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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 / 코카믹스 / 4살 /5.6키로 / 암컷
온순한 여자아이. 코카 믹스로 추정되는 미모를 간직한 숙녀. 아파트를 배회하다 경비실의
신고로 구조되었습니다. 노란 몸줄을 착용하고 미용도 이쁘게 되있는걸로봐서
아파트내에서 길을 잃은걸로 보엿던 아이에요.. 지금도 여전히 한미모하는 이쁜 햇님이랍니다.
코카믹스로 보이지만 코카랑은 성격이 전혀 다른듯 합니다.. 전혀 날뛰거나(?)하지않고
구석에 얌전히 앉아서 사람이와도 빤히 바라보기만 하는 아이에요.
늘씬한 다리에 조용한 성격의 햇님이가 좋은 입양처/임보처를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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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와 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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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와 업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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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처에서 사랑받고 있는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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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 말티즈 / 2살 / 3키로 / 암컷
5월무렵 3키로의 자그만 몸으로 유기되어 떠돌다 어느공장 창고에
들어가 몸을 풀고 새끼 6마리를 출산 하였으나 다음날 바로 새끼들이랑 쫒겨나 보호소로 오게된 애기엄마 아라..
찌는듯한 여름, 보호소의 열악한 컨테이너 안에서도 아라는 새끼들을 참 이쁘게 키워내서 아기들은
모두 좋은곳으로 입양을 갔습니다.
그리고 아라의 입양처를 알아보고 있던 중.. 스마트폰만한 업둥이들 둘이 갑자기 들어오게 됩니다.
보호소에서 아직 젖이 나오던건 아라뿐이고.. 조심스럽게 아라에게 꼬물이들을 보여줬더니 주저앉고 젖을 열심히 먹여서
업둥이들도 훌륭하게 자라 좋은곳에 입양을 갔답니다..
아라가 머리도 좋고 정도 많아요.. 제 새끼도 아니면서 업둥이들 사진찍으려고 만질라치면 으르렁거리구..^^
현재는 원주의 임보처에 머물고있는데 배변훈련도 받아서 이제 90%이상 화장실에 들어가 배변 하구요.
헛짖음도 없고 특별히 저지레하는 것도 없습니다. 불끄면 자동으로 잠자는방에 들어가 이블속으로 쏙~ 들어가는 귀요미에요.^^
이쁜 아라가 평생 사랑받으며 살수있는 입양처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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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 스피츠믹스 / 3살 / 7.5키로 / 수컷
사람만 보면 좋아서 껑충껑충 뛰며 달려드는 나리^^
귀모양도 이쁜 나비모양인데 펄럭이는게 매력적이고, 털도 스피츠처럼 얼굴주변만 사자갈기처럼 나있답니다.
웃는표정에, 가끔 손도 할줄 아는 애교많고 똑똑한 강쥐에요~
활발하고 귀여운 나리가 임보처/입양처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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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 4개월 / 1.5키로 / 암컷
남대천 다리밑에서 발견된 콩이.. 발견당시는 더 어린 3개월이였어요.
콩이는 처음보는 사람이 다가가면 겁을먹고 도망가지만 한번 안아주면 그때부터는 다시 안아달라고 손을 핥는 조용하고
이쁜애기랍니다. 거의 안짖고, 겁이 조금 있는 편이에요. 반짝이는 검은눈과 예쁜얼굴을 가진 콩이가
좋은 입양처를 기다려요. 현재는 서울의 임보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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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지역 : 강릉에 가까운 지역이면 좋겠지만, 먼지역은 이동시켜주시는 봉사자님이 협의 후 데려다드릴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좀 열악한 편이에요.. 현재 한분이서 매주 서울,대전,대구 등등을 혼자 힘들게 데려다주시고 있어서.. (심지어
강릉에서 5시간 걸리는 전남 광주까지 데려다주신적도 있어요;;)  혹시 데리러 오실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입양조건 : 입양계약서 작성 / 입양비는 10만원이며 중성화수술 해서 보내드립니다.
- 입양문의 : 입양문의는 담당봉사자님 번호 010 2553 4461 로 문자나 전화주시면 됩니다.
부재시에는 [ㅇㅇ이 입양문의]라고 문자 남겨주시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임
요 아이들은 생후 1달된 보호소의 애기들이랍니다.. 혹시 맘에 드시면 입양 예약하셔도 돼요^^
아직은 맘마먹고 무럭무럭 자라야 해서 보호소 신세를 지고 있답니다.ㅎ

손을만져도 졸린 강아지

  위의 아이와 동일아이.. 각도의 중요성?!

다른아이~ 둘다 수컷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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