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눈이 왔을때 만난 청소년묘 정도된 예쁜 고양이에게 우리 아이들 먹던 사료 몇번 준 이후로
골목에서 보이지 않아 어디서 잘 지내고 있기만을 바라고 있었는데
올 여름 우연히 차 밑에서 그 녀석을 또 만났네요 너무 반가운 나머지 소리지를뻔~~
많이 컸더군요 정말 긴가민가 해서 작년에 찍어 둔 사진을 보니 똑같자나 증말루
그때부터 보일때마다 가끔 사료를 준게 계기가 되어 이젠 가족을 데리고 오기도 하네요
이름은 제 맘대로 코점이,코주부,초코라고 부르는데 이젠 이름도 알아듣는듯(나만의 착각인가?)
아 참, 지난번 사료 나눔해주신 한석규님 정말 감사합니다~
작년겨울에 처음 만난 코점이
지금 더 친근해진 코점이
눈색이 참 예쁜 코주부(맛있다옹)
멋쟁이 턱시도 초코
아이들이 비슷한게 꼭 가족같죠? 코점이는 저번에 아이들 세마리도 데려왔던데~ 애기들은 찍지 못해 아쉽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