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새끼야옹이가 집에 왔는데요

처음 몇 시간 정도는 낯 가리는지 가까이 안 왔는데

조금 지나서 새벽 4시엔가 비비적대는 느낌에 깨보니

얼굴을 이리저리 비비고 있더군요 ㅎㅎ

그래서 손 내밀었더니 끈질기도록! 비비적비지적..


그런데 이상한게 자꾸 야옹거리면서 그러네요 ;;

한번 문지르고 야옹~ 또 한번 문지르고 야옹~

게다가 중간에 한두번씩은 절 빤히 쳐다보거든요

그럼 눈 깜빡깜빡 해주는데 다시 비비적 야옹~

이걸 2시간 가량 했더니 졸린건 둘째치고

뭐가 필요한건가 싶더라구요 


모래에 배변 잘 하는 것두 확인하고 밥도 물도 금방 잘 먹는데

또 뭐가 필요한걸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