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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룡이랑 재키찬
게시물ID : animal_84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오리
추천 : 12
조회수 : 10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4/23 17:38:41
설 일주일전쯤 우리집에온 이소룡과 재키찬 입니다
양정에 있는 샵에서 분양받은 아비시니안 남매랍니당~
그런데 두둥
알고보니 아가야들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는...
 
귀 진드기에 허피스, 원충에 곰팡이성 피부염까지...
덕분에 저는 아직까지 링웜에 시달리고 있다지요 껄껄껄
특히 재키찬은 복수가차고 복막염 의심증세에 심한변비까지...일주일에 두세번은 관장하러 다녀야 했습니다...
덕분에 거진 두달동안 병원비만 150...
얘두랑...너희 병원비로 엄마 한달 봉급이 날라가쪙...
그래도 엄마는 너희들을 사...사랑한단다
물론 지금은 저의 한달치 봉급과 넘치는 사랑으로 건강하답니다!! :D
 
어떤분들은 그래서 샵에서는 분양받으면 안된다, 가정분양 받으라고들 하지만
저는 저희 아가들이 저한테 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아마 계속 거기 있었으면 진즉에 무지개 다리 건넜을듯...
원래는 삼남매였는데 도저희 세마리는 무리일것같아서 우리 아이들만 데려왔거든요 ㅠㅠ
그리고 나서는 남은 아이가 계속 마음에 걸리더라는
 
아가들아 이제 제발 아프지말고 엄마아빠랑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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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이가 이소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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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땡글땡글한 눈을 가진 아이가 재키찬 입니당 ~_~
 
 
 
 
저희집에 온 첫날이에요...
굉장히 애긔애긔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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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기분이 썩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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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긔애긔 땡글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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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사이가 참 좋아서 화장실도 같이갑니다.
한놈이 싸고 있으면 한놈이 킁카킁카 거리며 덮어줍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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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꿀잠도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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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집사 베게에서 개꿀잠
왜 내베게에서만 저러고 자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얼마전 라텍스 베게로 바꿨더니
베게는 침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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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몹시 귀찮으니 얼쩡거리지 말고 썩꺼지라는 표정의 재키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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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허 사진찍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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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만들어 줬더니 왜 집 안에서 안자고 집위에서 잘까요 우리 재키찬은?
저도 알수 없어여...
 
암튼 우리 아가들 엄마아빠가 마니마니 사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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