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서ic 로 들어가는 도로초입입니다.
낮부터 이길지날때 새끼고양이의 목쉰소리가 끊임없이들려서 이상하다...하고 지나쳤는데..

이제보니 2차선도로 와 고속도로진입하는 사차선 사이 나무있는 공간에 새끼고양이가 오도가도못하고 갇혀있네요.

 횡단보도도없는 곳에 도로 한중간이라 차들이 신호대기할때 무단으로 건너서 화단에 들어가서 모습까지 확인했는데..

 길냥이라 사람이 가자마자 수풀속깊이 들어가서 조용히만 있고 불러도 안나오네요 ㅜㅜ
후레쉬앱으로 비추며 불러도 보이질않고 섣불리 뒤지다가 사방으로 차들이 쌩쌩달리는 도로로.튀어나갈까 일단포기하고 건너왔어요.
 
 낮2시쯤 소리들었을때도 목이 다 쉬었던데...11시가 넘는 시간까지 저기서 못나오고...
아..시간은 늦어서 집엔가야하고
발길이 안떨어지네요 어떡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