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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들어간 고냥이가 더 귀여운 듯
게시물ID : animal_87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랑꼬튜
추천 : 5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5/20 15:41:27
울집 와이번이 온지도 거의 일년이 다되가는데요

사실 저는 주둥이 투ㅣ어 나온 보통 고양이를

조아라 했었지여 첨 오ㅏ이번을 외숙모에게 

받던날엔 걍 못생겼었습니다 어글리한 고냥이였죠

하지만 육개월 이상을 같이 지지고 볶고 살았더니

뭔가 억울하게 생긴 울집 오ㅏ이번이 구엽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ㄷ ㄷ 걍 흔한 고냥이 보면

뭔가 이쁘긴 한데 친근감이 없듯이 보이네여 이제는

주둥이가 들어가 있어 맨날 눈꼽끼고 물먹을때 

턱주가리 다 젖고 사료 머ㄱ을때 주둥이가 안닿아 한발을 밥그릇에 넣고 먹는 모습이 절대로

처량해 보여서 감정이입되어 친근감을 느낀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이제는 제법커서 무겁네요 

공부하다 하도 부시럭 대서 거실로 나왔더니

커다란 쇼핑백에 담겨 있네여

역시 주둥이 드러간 고냥이 매력적입니당

키우세여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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