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기위해 집을 나서는중..집앞 편의점에 고양이때문에 조금 친해진 알바언니가 나와있더군요.그 언니가 길냥이들 밥을 챙겨주는분이라 또다른 냥이가 밥을 먹으러왔나..?하고 가봤습니다.근데 왠걸..?강아지가 쓰레기 더미 옆에 있는겁니다.얘기를 들어보니 어제밤부터 그러고있었다네요.나이가 좀 있어보이고 피부병이 좀 있는듯 했습니다.다행히 알바언니 아는 지인분께서 데려 가기로 했다고는 합니다.천만다행인거죠.
왜..끝까지 책임도 못질꺼면서 왜키우시나요?
어리고 이뻐서 키우다가 나이먹고 피부병걸려서 돈이 얼마가 들지몰라 버리셨나요? 그러지마세요..
그 강아지입장에서는 반평생을 당신만 보고 살아온겁니다.그 사람에게 버림받았을때 강아지 기분은 생각안하시나요..?언젠가 고스란히 당신에게 돌아갑니다.
살아있는 한 생명이고  감정 표현도 할줄아는 그런 아이들입니다.강아지 고양이 버리시는분들 꼭 천벌 받으세요.꼭 그렇게 버림받은 아이들처럼 아파하세요.감정이 너무 격해져 눈쌀 찌푸리시는분도 계실껍니다.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