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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없는 강아지
게시물ID : animal_94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카
추천 : 1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09 14:00:51
 
저번주말 저녁

집 앞에 다다르니 왠 푸들이 내가 사는 아파트를 가만 바라보고 있었소

본인은 주인잃은 강아지 찾아주기 경력이 있기에

이 불쌍한 어린냥을 다시 주인에 품에 안겨줘야겠다
생각했다오

그리하여 이름을 모르니
 
아가 ㅇ ㅏ가  이리와바 라며 그 아이를 불렀고
순순히 오더히다

내 손을 냄새를 맡길래

배가 고프니???ㅠㅠㅠㅠㅠㅠㅠ
엄마는 어딨니?ㅠㅠㅠㅠ

라며 깊은 눈동자에 홀로 빠져들며
주인잃은 슬픔을 나누고있었다오

아직 경계를 풀지 않은거같아 쫒아가며
연신 아가 만 불러댔는데

가다보니 어디선가 검은 그림자가 보이는 것이오

상황 파악을 해보니 주인님이셨고

나님의 애처로운 행동에 이젠 그녀의 원맨쇼를 끝내야겠다고 생각하고 등장하신거 같았소


나는 너무 민망하여
집에 들어가 얼굴을 붉혔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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