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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주의) 샴, 러시안롱헤어, 아메숏 삼총사
게시물ID : animal_95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BJ
추천 : 12
조회수 : 128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7/13 09:44:52
제가 모시는 흔한 야옹님들을 소개합니다. 제가 풋페티시가 있어서 에피타이저는 발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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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번호대로 갑니다.
(1) 순하고 붙임성있는 러시안블루 롱헤어 (브리드 명이 Nibelung? 네벨룽?) 
(2) 귀여움 필살기 소지자 아메리칸숏헤어, 그리고 
(3) 식탐대마왕 수다쟁이 실포인트 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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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쩍벌녀님은 매일 격렬하고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면서 살고있습니다. 
하루에 23시간 정도 바닥과 하나되어 물아일체 무위도식을 실천합니다. 
사실 작년에 입양올 때부터 이미 비만이어서 사료양/질을 신경쓰는데도 살빼기가 쉽지 않네요. "...집사야.. 너나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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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변태깡패기질이 있어서, 화장실에 쪼르르 따라와 구경합니다. "집사야, 함 시원하게 쭉- 싸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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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끼리 사이가 참 좋아요. 특히 루씨랑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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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붕위에 사는 다람쥐들을 굉장히 만나고 싶어합니다. 
(근데 밤마다 저 다람쥐새끼들이 천장위에서 끽끼 소리내며 뛰어다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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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강가라 여름엔 강비린내도 나고, 큰 벌레가 막 출몰하기도 해요 Q3 하이브급  
밤에 돼지가 뛰어다녀서 나가보면, 돼지가 족발로 벌레를 잡고 해맑게 웃어요.  


이건 지난 겨울, 눈구경하는 루씨 & 돼지. 겨울 혹한때문에 털갈이가 상상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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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마무리! 깻잎 쓴 루씨짤로 입가심하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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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궁금한게 있어요! 
외출했다 오거나, 오랫동안 자고일어나면 왜 서랍에서 스타킹, 타이즈, 양말 따위를 꺼내서 먼 곳으로 물어다 놓는거죠? 발냄새를 좋아한다는 건 어렴풋하게 들었는데,, 
집에 손님을 뎃고 갔는데, 현관문 앞으로 팬티랑 브라를 모조리 물어다 놨다는 사람 얘기를 듣고나니 이 것도 종특인가 싶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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