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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달아~~~~~~
게시물ID : animal_95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폴라라
추천 : 12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4/07/15 05:19:52
15년지기 친한동생이 일을저지르고맙니다...
7월12일토요일밤..슈퍼에가다가 쬐만한 냥이를 발견합니다..
슈퍼아줌마께 키우는거냐고 물어보니 며칠동안 혼자 돌아다녔답니다..
너무 말라있어서 불쌍하기에 참치캔하나를 건네줍니다...
쫓아옵니다...집까지...냐옹냐옹냐옹냐옹냐옹x20 거리며.........끝까지 쫓아옵니다...
어미냥이가 다컸다고 분가시켰나봅니다...
 
저에게전화가왔습니다..(제가 집사되기를 간절하게 원하는걸 아는뇬입니다ㅋㅋ)
"언니 고양이가 집까지 쫓아왔어..얘들이(멍멍이 두마리)안반겨줘.. 어케?"(냥이에대해선 완전 무지 ㅎㅎㅎ)
".................낼아침에갈께 기둘려봐"
 
일요일아침부터 설래는맘으로 달려갑니다~
3~4개월정도....너무 말라있습니다.병원으로 고고.
의사선생님께서  다행이도 진드기나 뭐뭐뭐 이런저런 잡다한건 겉으론 안보인다고합니다^^
목쪽에등에다가 뭘 발라주십니다. 이것저것보시더니 다음주에 오랍니다.
 
바로 펫샾으로 달려가 15만원을 냥이살림살이에 질러봅니다~~으쌰~
이름을 지어줬죠~~달이~~~~말많은 숫놈입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들뜬맘으로 글을 올릴줄이야ㅎㅎㅎㅎㅎ
맨날 동게 눈팅한덕분에 조금이나마  냥이 지식은 쌓아두었답니다
 
우리달이에요 
댓글에 사진있어요~첨쓰는거라 헤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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