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몇개월 전에 저희집에 유기견 한마리가 그러니까 주인없는 개가 한마리 왔습니다.

현재 집에서는 개를 4마리 키우고 있는데요 주인없는 개가 들어오다 보니 할머니 께서 밥도 주고 하셨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이 개가 저희집 마당에 상주를 하게 되었고 집 마당이 쫌 크다보니 이 개는 풀어진채로 마당과 소마구간을 마구 헤집고 다니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가족들이 다 모인 어제 발생 했습니다. 고모부 께서 개를 왜 풀어 놓냐고 사람이라도 물면 어쩔 꺼냐고 하시며 개를 묶기 위해 잡을려고 하는데 이 개가 사람을 물려고 하는겁니다. 근데 알고보니까 손님들이 오면 몇번 물려고 했던 사고의 징후가 있었다네요 그러하여 가까운 유기견 보호센터인 부산 유기견 보호소로 전화를 했는데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는 개를 묶어 놔야 데리고 갈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집에 이야기를 하니 집에 개를 묶을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황인걸 알았습니다. 현재 개는 묶을려고 잡으면 물려고 하는 상황이고 저희집에 키우는 다른 개들은 목줄을 다시 묶을려고 하면 얌전히 가만히 있기 때문에 새로 묶고 하는데 하등의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금과 같이 개를 묶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기견 보호센터에서도 개를 데리고 갈수 없다고 할때에 개를 다른 방법으로 구출해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