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렸을때부터 동물을 키우는게 꿈이었는데
부모님의 꾸준한 반대로 결국 꿈을 실현하는 걸 독립한 뒤로 미뤘었는데요,
어제 밖에 나갔다오니 친척집에 가셨던 부모님께서 똥고양이 한마리를 데려오셨어요!!
아버지의 강원도 멀티에 작은 주말농장같은게 있는데
거기 출몰하는 만랩 쥐를 퇴치한다는 명목하에..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는 저희집에 정착시키고 부모님이 이녀석에게 폭 빠지게 만들어서
강원도로 보내지 않고 집에 눌러앉힐 계획입니다 으흐흐흐흐흐
이제 겨우 1년도 안된 어린아가같은데
본지 하루만에 다리에 부비부비 인사도 하고 냐옹냐옹거리는게 애교냥의 기질이 보이네요!
예전에 고양이를 반년 넘게 데리고있던적이 있어서 기초적인 지식은 있지만
그래도 더 공부해야겠어요~ 소중한 가족이 아프면 안되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