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 보고 외출했는데 어떤 중국인 아가씨가 길을 묻더군요
마침 저랑 가는길이 같아서 잠깐 이야기하면서 갔어요
얼굴도 이쁘고 한국말도 잘하고...
키까지 작앗으면 번호라도 달라고 할뻔했슴
감사하다고 꾸벅꾸벅 인사하는걸 웃으면서 보냈는데
하....
문득 깨달았어요. 가족 외의 다른 사람이랑 대화해본게 오랫만이라는걸.
와타모테(?) 다 본 직후에 이런 경험을 하니 싱숭생숭하네요
원래 여자랑 말섞었다고 자랑게에 올리려다 폰은 안되는것같아서 애게에 자랑 겸 경험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