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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X 놈 시리즈 첫 번째(스포주의)
게시물ID : animation_130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터피자헛
추천 : 0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0/24 21:48:21

소좌.jpg


미X놈 시리즈 첫 번째 인물

헬싱 라스트보스 소좌

뭐... 어차피 헬싱 나온 캐릭터들은 다 나오겠지만....

아카드나 신부님보다 솔직히 암것도 아닌 이놈이 오히려 더 무서웠음

밑에는 이 미친녀석 젤 유명한 대산데... 참 이 대사한 성우도 대단하다 싶네요.



제군
들, 나는 전쟁좋다.
제군들, 나는 전쟁이 너무 좋다.
제군들, 나는 전쟁을 아주 아주 좋아한다.

섬멸전이 좋다.
전격전이 좋다.
타격전이 좋다.
방위전이 좋다.
포위전이 좋다.
돌파전이 좋다.
퇴각전이 좋다.
소사전이 좋다.
철퇴전이 좋다.
평원에서 마을에서,
참호에서 초원에서,
동토에서 사막에서,
해상에서 공중에서,
진흙에서 습지에서,

이 세상에서 행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전쟁을 아주 좋아한다.
전열을 잡은 포병의 일제 발사로 굉음과 함께 적진이 뒤흔들어지는 것이 좋다
하늘 높이 날려버린 적병을 집중 사격으로 너덜 너덜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에 가슴이 뛴다.
전차병의 기관포가 적의 전차를 격파 시키는 것이 좋다.
비명이 울려퍼지고 불태워지는 전차로부터 기어나오는 적병을
기관총으로 갈겨 쓰러뜨릴 때 마음이 후련해진다.

총검으로 무장한 보병의 횡대가 적의 전열을 유린 하는게 좋다.
공황상태의 신병이 숨이 끊어진 적병을 몇번이고 계속 찌를 때 감동을 느낀다.
패전병들을 처참히 살육한 뒤, 애도를 표하는 것도 빠져서는 안 된다.

울부짖는 포로병을 상냥하게 달래다가
금속성의 소리를 들으며 슈마우저로 걸레로 변할 때까지 쏴대는 것도 최고다.
가여운 레지스탕스들이 잡다한 소화기로 꿋꿋하게 대항할 때
80cm 열차표의 9.8t 유폭탄이 도시구역을 누비며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행복하다.

기관사단이 이유 없이 무차별적으로 난사하는 것이 좋다.

필사로 지키려고 노력하는 마을들이 유린당하고,
여자들과 아이들이 살해단한 건 매우 슬플지도 모르지.

서방놈들의 물량을 끊어 섬멸시키는 것도 좋아하고
공격기로 쫒아다니며 해충 같은 그 놈들을 지표 가득히 몰아 넣은 뒤
굴욕적인 죽음을 맞게 하는걸 극도로 즐긴다.

제군들.
나는전쟁이 지옥과 같은 상태가 되길 원한다.

제군.
나를 따르는 대대 전우들.
제군들은 어떻게 되기를 원하나?

변화없는 보통의 전쟁?
갑작스레 용사도 없는 그런 전쟁을 원하나?
아니면, 철풍뇌화의 한계를 다하고 3천 세계의 까마귀를 죽이는 태풍과 같은 투쟁을 원하나?

전쟁!! 전쟁!! 전쟁!!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밑에 글에 소좌 닮았다는 분이 있어서 일단 먼저 소개하는 소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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