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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성이 큰 단어를 게시판 차원에서 정리하는게 어떨까요?
게시물ID : animation_165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신성
추천 : 2/5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1/03 15:51:41
며칠전에도 새벽에 애게를 열심히 눈팅하고 있었는데...
 
다른게시판에서 오신분들인지 몰라도 어떤분이 '로리콘' 이라는 단어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반응과 함께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구요. 뭐... 그분이 쓰신 글에서 주장하는 바가 보이지 않아 힘들었지만 결론이 이거였어요.
 
사실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로리콘의 의미와
 
일반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로리콘의 의미가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건 사실이잖아요. (그 차이가 좀 크지만...)
 
애니보는분들이 의도치 않더라도 일반인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는 요지가 충분하기에 저도 대체할만한 단어를 찾는것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리생각을해봐도 생각이안나요 ㅋㅋ
 
 
 
그래서 일단... 제 생각은 애게에서 주로 쓰는 단어들 중에 일반인들에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수 있을만한 요소들은
 
아, 우리는 이러한 의미로 사용을 하는 것이지 그러한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못을 박아두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이 받아들이기에 문제가 있을만한 단어들을 선정하고
 
그러한 단어를 여기에서는 이러한 의미로 사용한다는 것을 애게여러분들의 투표로 정한 후에
 
게시판에 들어오자마자 보일수있는 곳에 딱 공지사항처럼 박아두면
 
단어를 문제삼아 오는 분들에게도 초기에 어느정도 애게여러분들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으니 좀 더 유화적으로 해결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확실한 해결방안은 단어를 대체하는것인데... 이거는 아마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눈팅족이긴 한데 애게에서 비슷한주제로 토론하는거만 한 10번정도 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옛 속담도 있으니 실패할까 생각해서 안하는것보다야 실패하더라도 해보는 것이 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예를들어서 게이같은 경우도 홍석천 씨가 커밍아웃 한 뒤에 열심히 노력하고 또... 해외에서 건너온 행운 (billy 옹)이 많이 작용하여
 
예전의 인식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진 편이기에...
 
우리도 노력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 그래서... 이렇게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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