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즈음에 방영 애니 한편 찾아요. 
크리스마스 특집? 이였던거같구요 (아니면 설? 추워서 이불 덮어쓰고 봤어요)
시간은 꽤 길어서 1시간 훌쩍 넘게 했어요. 
제가 어렸을때라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강 써볼게요. 

초능력 소년이 주인공이구요. 염동력등 능력은 좋아요. 
초능력 부대? 같은곳에서 훈련받다 실전에 투입되요. 
팀에 소년보다 키큰 여자 한명잇구요. 
발전소 같은걸 초능력으로 마구 부수는 그런일들을 해요. 
중간은 기억 안나고 , 
나중에 작전을 하다가 우주선에 다른 팀원 다죽고 여자랑 소년이렁 둘만 남아요. 
여자는 다쳐서 죽기 일보직전. 
목성같은 행성 옆에 우주선이 있는데 우주선도 다 터져서 죽기 일보직전. 
여자애가 고백하고 정신을 잃어요. 
소년은 큰 우주선을 전체를 쉴드로 싸서 가스로 이루어진 행성을 통째로 통과해 버려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 
여자는 병원에서 퇴원하고 나와요. 
맨날 검정 타이즈만 입다 예쁜 치마를 입고 병원 로비를 걸어나오죠. 
맞은편에서 소년이 꽃다발을 들고 다가와요. 
그런데 여자가 그냥 지나가버려요. 
너무 다쳐서 병이 낫고 기억이 지워져 버렸어요. 
소년의 꽃다발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꽃잎만이 흩날려요. 

어렷을깨 너무너무 재미있게 본 애니인데 도저히 제목도 모르겠고 
꼭 알아보고 싶어 글올려 봅니다 도와주세요 ^^

아 그리고 아마 소년의 이름은 로키? 였던거같아요. 
초능력소년 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