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큰맘먹고 만화책 전권(55권)을 새걸로 질렀는데
만화책 상태가 영 아니네요...
일단 그래도 처음 산거라 어느정도는 봐주고 쓰려고 했는데
5권 가량이 모서리가 아예 꾸겨지고
그 책들 많이 묶어두는 노란끈 있잖아요??? 그 테두리에 눌린자국이 완전 심하고
손으로 잡아 꺽은것처럼 휘어진 책도 있고 엉망이네요...
처음 배송 받아봤을때엔 아예 책들을 구겨넣어놨구요. 제가 다시 반품하려 넣어보니 차곡차곡 넣고도 자리가 완전 남더군요.
저도 처음엔 웬만하면 교환해서 읽으려 했는데 찾으면 찾을수록 불량인게 더 나오고
심지어 어제 보낸 교환책이 오늘 받아보니 오늘도 모서리가 찢긴채로 꾸겨져있네요...
진짜 열이 확 올라서 오늘 통화 3통하고 결국엔 전권 반품시켜버렸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괜히 기분 잡치네요.
1월 29일에 주문해서 설연휴다 주말이다 웬만한건 참고 되도록 보채지도 않고 꾹 기다렸는데
받아보니 영 개판이네요.
솔직히 좀 오래된 책이라도 되도록 보관상태 좋은책으로 보내줘야하는게 상식아닌가요???
후...
혹시 애게여러분들 만화책 구매하시는분들중에 많이 주문해서 배송해도
책 한권한권 깨끗하게 배송해주는 메이져업체 아시는분 있음 소개좀 해주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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