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마마마 TV판은 오래전에 봤는데
애게에서 맨날 반역 반역 하기에 오늘 봤어요. 10분전에.
지금까지 앞에 [반역 스포] 라는 게 달린 게시글을 못해도 50개는 봤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반역 스포] 라는 것들을 아무리 봐도 전 반역이 도데체 무슨 스토리인지 도무지 짐작도 가지 않았고..
그렇게 수많은 스포(?)를 당한 다음에 반역을 보는 와중에도
도데체 어떤 스포가 어느 부분의 스포인지 짐작이나 할 수 있어야 말이죠.. 보면서 5분 앞을 짐작할 수 있던 때가 없네요..
오히려 지금까지 봐왔던 스포일러 요소들이 이상한 타이밍에 끼어들어서
'어? 이런 스포가 있었으니까 이제 이렇게 진행되는건가?' 고 생각했다가 2중멘붕을 몇번 당했습니다.
진짜 작정하고 반역의 스토리를 완전하고 자세하게 써놓지 않는 이상
반역을 스포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일거같아요...
1줄요약 : 반역 스토리 쓰신 분 짱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