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2000년)에 봤던 엔드 오브 에바와 오 나의 여신님 극장판 이후 정말 오랫만에 보는 애니.
하... 시바 그렇다는것은 내 나이가 벌써 30대 중반 ㅠ
작품이 참 잔잔하니 좋더군요.
요 며칠 사이 계속해서 반복 정주행 중입니다.
그 유명한 현관합체 장면은 글쎄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쩐다! 충격적이다! 이런 느낌보다는
음.. 둘이 정말 좋아하는구나 근데 들켜버렸엉! 이제 클라이막스로 전개되겠구나! 이 정도?
근친상간이라는 행위가 주는 아슬아슬한 느낌은 오히려 아오키 코토미의 만화 '내가 사랑하는 여동생' 쪽이
더 강렬한 듯. 그 만화야말로 진정한 po근친물wer
소라 같이 고냥이같은 여동생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딸을 노려야 하나 ㅋ
오프닝이랑 중간 삽입곡도 좋고, 오랫만에 본 좋은 작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