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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의펭귄 중 '붉은다람쥐'편은 풍자적인 내용을 담고있는 편같아요
게시물ID : animation_255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깜지
추천 : 2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31 00:40:22
 
이 편입니다.
 
사실 오늘 tv체널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편입니다만..ㅋㅋㅋㅋ
 
 
 
이 편의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주인공펭귄들 (리코.스키퍼.코와스키.프라이빗) 이 지하벙커? 를 파던 도중 우연히 옛날 전설적인 펭귄이던 로거트를 만나게 되죠
 
당연히 4펭귄들은 로거트를 존경하게되고 로거트에게서 붉은 다람쥐를 47년간 쫓고있다는 말을 듣게 되고
 
펭귄들은 로거트를 도와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로거트가 다른 등장인물들을 모두 의심하면서 말도 안되는 논리로
(붉은다람쥐가 어디있는지 몰라? 그럼 저 붉은 사탕이 어디있는지는 알고있겠지? 그렇다면 네가 바로 붉은 다람쥐의 첩자야!)
 
다른 동물들을 마구잡이로 우리에 가두자 동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게 되죠
 
하지만 펭귄중 막내인 프라이빗이 붉은 다람쥐의 존재에 대해 회의감을 품게되고 말린(비버)와 내통하여 이 사태를 끝낼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프라이빗이 다른 펭귄동료들을 아무리 설득하려고 해도 속수무책.. 리코와 스키퍼 코와스키는 일방적으로 로거트의 말을 듣고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로거트의 자뻑으로 인해 다른 펭귄들까지 로거트를 의심하게 되고 결국 붉은다람쥐따위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고 판단해
 
로거트를 속여 머나먼 곳으로 보내버립니다.
 
하지만 결말에 붉은 다람쥐는 실재로 있다고 나오긴 합니다만'
 
저는 여기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 편은 이미 대부분 절멸해버린 공산주의자들(속칭 빨갱이)들을 아직도 있다고 생각하고 반공활동을 벌이거나
 
혹은 멀쩡한 사람을 빨갱이로 몰아 감옥에 가두거나 처벌하거나 하는 점을 풍자하는 애피소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붉은 다람쥐의 붉은색이라는 의미가 그걸 노골적으로 드러내주는 하나의 장치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각각의 케릭터들이 의미하는 바를 이렇게 생각해보았는데
 
붉은다람쥐 : 이미 사라져버린 공산주의자들
 
로거트 : 이미 존재하지도 않는 그들을 쫓거나 혹은 생사람을 빨갱이로 몰아가는 존재들
 
프라이빗 : 깨어있는 젊은층
 
나머지 펭귄동료들 : 일반적인 대중들?
 
다른 동물들 : 억울하게 공산주의자로 몰려 처벌되는 사람들
 
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말도 안되는 억지일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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