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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가족][스압/4.3mb] 시한부 호머
게시물ID : animation_261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의눈깜박임
추천 : 14
조회수 : 3152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4/08/16 20:03:52
심슨에서 좋아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를 올려봅니다.

시즌 2의 11번째 에피소드로 원 제목은 one fish, two fish, blowfish, blue fish입니다.






생략된 초반 전개는 심슨 가족이 일식 식당으로 외식을 가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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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3년 전인 91년 1월에 방영된 에피소드인데요, 당시의 서양인들에게 회나 초밥은 대중화되어있지 않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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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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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에 조수는 아직 어리숙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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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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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가 졸라서 오긴 왔는데 날것을 먹는 문화컬쳐에 못 먹을 거 먹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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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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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맛들린 호머 모든 메뉴를 섭렵하고 금단의 재료에 손을 대고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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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주방장의 여자친구가 놀러와서 주방장은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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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복어 주문에 주방장의 도움을 청하지만 주방장은 듣지도 않고 돌려보냅니다.

(참고로 주방장과 나뒹굴고계신 여자분은 에드나 크라바플입니다. we'll really miss you mr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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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대자마자 터져버리는 까다로운 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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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호머는 복어요리를 먹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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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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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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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막 먹어댈땐 언제고 초밥을 권한 마지에게 불평중인 호머 앞에 의사양반이 나타나서 상황을 말해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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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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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시한부가 된 호머 집으로 돌아와 버킷리스트를 적습니다.

1번이 리스트 만들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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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마지와 사랑나누기, 일출 보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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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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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동반사적인 알람컷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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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대사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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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4번 : 바트와 대화. 아이들은 아버지의 시한부 상황을 모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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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스킨 병을 떨어트린 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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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가름침을 잘 실천하는 아들과 마냥 뿌듯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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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5번 : 평소에는 듣기 싫어하던 리사의 색소폰 연주 듣기.

리사의 블루지한 색소폰 연주에 감정이 복받쳐 바로 대성통곡하는 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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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리사는 곡을 경쾌한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으로 바꾸고 호머는 언제그랬냐는듯 일어나 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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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3번 : 매기를 위한 비디오테잎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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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7번 : 아버지와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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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평소에 무뚝뚝하던 아버지는 호머를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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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다시 오지 않을 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위해 많은 것들을 포기하는 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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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별은 쿨하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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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가 급한 때 과속으로 경찰에게 잘못걸린 호머는 감방구경도 하다가 보석금으로 가까스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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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여차저차해서 가족과의 최후의 만찬은 즐기지 못했지만 정말 많은 일을 해낸 하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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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피날레. 마지와 사랑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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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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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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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잠이 오지 않는 호머는 테잎으로 된 성경을 들으며 소파에서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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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오면서 맥없이 늘어지는 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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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니 호머가 없어져서 당황한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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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호머가 흘리는 침이 따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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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이후로 최고로 충실한 삶을 살겠어!"라는 호머의 결심과 함께 해피엔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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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_충실한_삶.jpg

엔딩크레딧 내내 감자칩을 먹으며 볼링 방송을 보는 호머의 모습으로 이 에피소드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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