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바쿠만을 다시 정독했는데요, 분명 머릿속에 아른거리는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제목을 생각해내지 못해 끙끙거리는 중입니다...
제가 책이나 만화를 읽으면 머릿속으로 애니메이션, 혹은 영화로 다시 재생시키는 버릇이있는데 (아마 직업때문일거 같네요)
심지어 해리포터를 읽은 다음날엔 내가 어제 무슨 엄청난 영화를 봤던거 같은데 뭐였지..? 아 해리포터 소설이었구나;; 한적도 있을정도라서
정확히 만화인지 애니메이션인지 구분이 잘 안가지만 일단은 애니메이션인거 같아요.
바쿠만과 비슷하게 만화?혹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주인공이 무슨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떤 대형 제작사에 취직?혹은 방문하게됩니다. 그곳은 굉장히 체계적으로 돌아가서 팀단위로 프로젝트를 하는데
실력이 아주 출중한 팀장급들이 있고 그 밑에 직원들을 급을 매겨가며? 실력에따라 아주 노골적으로 다르게 대우하며 일을 시킵니다.
급이 낮은 직원들은 거의 면전에 대고 비하하는정도.. 아 이정도로 생각하고나서보니 애니메이션제작사보다는 만화제작사였다는 생각이드네요.
특히 작화와 스토리를 완전 분리해서 작업을 시켰던거로 기억합니다. 바쿠만에서 나나미야네 회사에서 했던 일과 비슷하게요..
그래서 주인공이 이런방식은 옳지않다라고 했고.. 그래서 배틀? 을하게되는데 회사에서는 어떻게든 이기려고 데뷔준비중이던
무슨 s급 프로듀서랑 s급 제작자?원작자?를 동원해서 맞붙게되는 그런내용이었는데.. 으으 이게 에피소드 한개분량, 그나마도 주인공정보는
하나도 없이 에피소드의 개략적인 스토리만 생각나서;;; 아마 이정도로는 찾기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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