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에선 다소 주인공에게 억지를 부린듯한 전개가 부자연스러웠습니다만 2화에선 자연스러운 전개가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이 잘 느껴지진 않았고 전체적으로 세련된 척하려는 이야기 구성이 느꺄지기도 했어요. 마지막에서 슈가 가이의 손을 잡지 않은 건 맘에 들었고 망작이라고 불릴 만한 이유는 찾지 못하겠어요 . 대개 초반부의 찌질한 주인공과 임팩트가 크지않은 이야기들은 성장물로서 하나같이 명작이 되곤 하던데 이것은 과연 어떨까요 ps. 이번화도 이노리가 예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