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토이스토리 ㅠㅠ

이번엔 어릴적부터 즐겨 봤던 토이스토리 DVD를 샀습니다~

DVD 사모으는 재미도 참 쏠쏠하네요 BD도 손댔다간 큰일날 듯 하네요 ㅠㅠ

어릴때 더빙판 1편 비디오를 그렇게 많이 돌려봤었는데..다음 대사 뭐하질 외워져서 막 따라하고ㅋㅋㅋㅋ

더빙판으로 먼저 접해서 그런지 ost도 이 브금이 제일 익숙하네요ㅠ 난 너의 친구야~

1편을 그리 많이 봐서 1편 우디 목소리가 익숙한데 2,3편에 우디 성우분이 바뀌었길래 찾아봤더니 비행기 사고로 돌아가셨었네요...

"이봐 버즈 너 나는구나!"

"이건 나는게 아니야 약간 폼나게 떨어지는거지!"

처음 만났을때 우디가 버즈 날개보고 플라스틱이라고 비아냥거렸는데 진짜 날아버리죠 ㅋㅋㅋ

그때 생각났는지 버즈가 재치있게 받아쳐줍니다 ㅋ

----전 그냥 이렇게 가볍게 생각했는데---

버즈가 자신이 장난감임을 받아들이고 인정한다는 말이라는 해석도 봤는데 이게 더 맞는거 같네요ㅋ

3가 나올때 대학생이어서 작품속도와 비슷했기에 더 몰입돼서 봤었던 3편 ㅠㅠ

"고마웠어"

"잘가라 파트너"

이렇게 토이스토리가 끝났었죠ㅠㅠㅠㅠㅠ 다시 보니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1편봤던 꼬마아이들이 3편 볼때는 10대후반 20대초반 그랬을텐데..그래서 작품이 더 와닿지 않았나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