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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완결을 보는데 왜 내가 뭉클한건지ㅋ..
게시물ID : animation_281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진이빵세대
추천 : 6
조회수 : 7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08 02:19:30
유치원때 처음으로 진지하게본 만화가 드디어 끝났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까지

내 청소년기 시절과 첫 어른이 됫을때에도

나루토는 있었다. 아무리바뻐도 항상 챙겨보며 분량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지냈는데 참...

마지막화를 보며 당연한 결말이지만 보고서 갑자기 뭉클해지고

막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친구들끼리 꼼꼼이 하다가 문방구 가서 나루토 게임하고

분식집가서 컵떡하나씩 들고 집가면서 하루보내고

그땐 모든게 즐거웠는데  지금의 나는

무미건조하게 살고있는거같다

만화를 보며 아쉬움을 느끼기보단 유치하고 뻔한 결말이야 라고 먼저 생각이들고

그때 그시절의 내모습이 온대간대 없더라는거다

그래도 마지막화 보니깐

멋있었다. 한때는 동경의 대상이기도했던 중2병나루토가 , 아웃사이더 사스케가

예전의 나의 기분을 느끼고싶다

만화보는 그 잠깐의 시간에도 초집중하고 같이 감동하고 공감할수 있었던 그때가

지금의 나로썬 매우 힘든 일인듯 싶다

잘가 나루토  잘가 어린시절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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