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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라이온 meets Bump of Chicken, "파이터"
게시물ID : animation_290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우주펭귄
추천 : 3
조회수 : 58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12 18:32:32
http://youtu.be/CiCWbfjf8Tw



ファイター
파이터
 
Bump of Chicken
 
 
 
気付いたらもう嵐の中で 帰り道が分からなくなっていた
정신차려보면 이미 폭풍 속에 돌아가는 길도 모르게 되었다
 
記憶の匂いばかり詰めた 空っぽの鞄をぎゅっと抱えて
기억의 냄새만이 가득 채워진 텅 빈 가방을 꼭 끌어안고
 
時を奪う雨と風の中で 見えなくなって聞こえなくなってしまった
시간을 빼앗는 비바람 속에서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게 되었다
 
体だけが自動で働いて 泣きそうな胸を必死で庇って
몸뚱이만이 알아서 움직여선 울 것 같은 가슴을 필사적으로 감싸고
 
止まったら消えてしまいそうだから 痛みとあわせて心も隠して
멈추면 사라질 것 같아서 고통에 맞춰 마음을 숨기고
 
振り返ったら吸い込まれそうだから 今も繰り返す 臆病な爪と牙
과거를 돌아보면 끌려들어 갈 것 같아서 지금을 반복하는 나약한 발톱과 이빨
 
 
 
ここにいるためだけに 命の全部が叫んでる
오직 이곳에 있기 위해서 생명의 모든 것이 울부짖으며
 
涙で出来た思いが この呼吸を繋ぐ力になる
눈물에 생겨난 생각이 그 호흡을 이어가는 힘이 되네
 
いくつもなくなったあとに 強く残った ひとつ残った
몇 가지를 잃은 뒤 굳세게 남아있던 하나가 남았다
 
 
 
その声は流れ星のように 次々に耳に飛び込んでは光って
그 목소리는 별똥별처럼 차례차례 귀로 뛰어들곤 빛나서
 
魚のように集まりだして 冷たかった胸に陽だまりが出来た
물고기 떼처럼 모여들어 식어버린 가슴에 볕을 쪼였다
 
オーロラが広がってるって知った ふと足元の虫と目が合って笑った
오로라가 펼쳐지는 걸 깨달았다 문득 발 언저리의 벌레와 눈이 맞아 웃었다
 
自分のじゃない足音と会った すべてその声が見せてくれた
자신의 것이 아닌 발소리와 만났다 모두 그 목소리가 들려주었다
 
普通の触れ方を知らないから 戸惑っていたら触れてくれた手に 
평범하게 대하는 법을 몰라서 망설거리는 걸 잡아준 그 손에
 
どれだけ夜を潜り抜けても ずっと冷めないままの夏が脈を打つ
수많은 밤을 헤쳐가도 줄곧 식지 않은 채였던 여름이 맥을 뛰어
 
 
 
君がいるそれだけで 命の全部が輝く 
그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생명의 모든 것이 빛나고 
 
凍りついた心に その鼓動が響き火を灯す
얼어붙은 마음에 그 고동이 울리며 불을 지피네
 
わからないままでも側に 君の側に 一番近くに
모르는 그대로 곁으로 그대의 곁으로 가장 가까운 곳으로
 
空っぽの鞄は空っぽで 愛しい重さを増やしてく
텅 빈 가방은 텅 빈 채로 사랑스런 무게를 늘려가고 
 
重くなる度怖くなった 吊るさないように抱きしめた 
무거워질 때마다 무서워졌다 떨어뜨리지 않도록 끌어안았다
 
掴むよ掴んでくれた手を 闇を切り裂け 臆病な爪と牙 
붙잡아 준 손을 붙잡아 주겠어 어둠을 가르는 나약한 발톱과 이빨
 
 
 
ここにいるためだけに 命の全部が叫んでる
오직 이곳에 있기 위해서 생명의 모든 것이 울부짖으며
 
ちゃんと守れるように 作られた体で 生まれたよ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몸으로 태어났어
 
涙超えた言葉が その鼓動から届き 勇気になる
눈물을 넘은 말이 그 고동으로부터 도착해 용기가 되네
 
君がいるそれだけで ああ まだ温かい
그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아아, 아직도 따뜻해
 
いくつもなくなったあとに 強く残った ひとつ残った 
몇 가지를 잃은 뒤 굳세게 남아있던 하나가 남았다
 
離れない いつでも側に 僕の中に 一番近くに
떨어지지 않아 언제나 곁에서 내 안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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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8일에 올라온 3월의 라이온(우미노 치카)와 Bump of Chicken이

콜라보레이션한 곡 "파이터"의 풀버전 애니메이션 MV가 올라왔습니다.

테일즈 오브 어비스의 "카르마"도 그랬지만 작품을 통째로 꿰뚫는 가사가 아주 기냥 키리야마 그 자체 ㄷㄷㄷㄷ

힐끗 힐끗 보이는, 작품내에선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조연들과 우미노 치카의 손을 거친 범프오브치킨들도 볼 수 있고,

영상미도 쩔고 작품 전체를 꿰뚫는 '장기'도 보이고 그림도 미려하구요.

개인적으론 영상에 나온 '열차'는 Bump of Chicken의 이전에 나왔던 곡인 '은하철도'를 떠오르게 하네요.

그 곡도 이 3월의 라이온에서도 제각각 캐릭터들의 '인생'이 절절하게 묻어나왔던걸 생각하면 뭉클함 ㅠㅠㅠ



범덕과 라이온덕으로선 더 없이 훌륭한 연말 선물이네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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