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이작소에서 소개해 드릴 작품은 일본의 유명 소설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마왕을 원작으로한
'마왕 쥬브나일 리믹스' 입니다.
원작소설과는 등장인물의 나이대도 다르고 새로운 집단이나 등장인물도 많이 등장해서
원작 소설과는 내용이 제법 다릅니다만, 저는 두작품 모두 좋아합니다.(실은 만화를 쫌더 좋아해요ㅎㅎ)
-읽기전에
이 소개글은 다소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아무런 지식없이 그냥 처음부터 읽고 싶으시다면
이 글을 읽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우선 책의 1권 시작부분에는 이런 대사로 시작합니다.
"괴물과 싸우는 자는 그 과정에서 자기자신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심연을 엿볼때, 심연 또한 이쪽을 엿보고 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과 악을 넘어서
여기저기서 종종 보이는 유명한 대사지요ㅎㅎ
우선 이 만화의 주인공 - 안도
주인공은 생각하는것을 좀 많이 좋아하는 고교생입니다.
주인공답게(?) 이 소년은 능력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내용을 상대가 말하도록 하는 능력'
만화에서는 '복화술'이라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동생 - 준야
즐거운 것을 좋아하고
청춘을 즐기는(?) 재미있는 성격의 소년입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행동으로 나서고
형을 뭣보다 소중히 생각하는 그런 소년이지요.
나중에 이 소년이 어떻게 바뀌는 지는
작품을 통해서 보시길 바랍니다.ㅎㅎ
내용은 안도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는 동생 준야와는 다르게 불의를 봐도 못본체 넘어가는 그런 성격입니다.
하지만 어느날 길거리의 불량배를 제압하는 이누카이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세상을 바꾸려는 청년 - 이누카이
사람과 세상을 이끌수 있는 힘을 가진 청년(그렇다고 능력같은건 아니에요ㅎㅎ)
그리고 운명을 조금 많이 믿는, 그런 청년입니다.
주로 주인공이 최종적으로 대결하려하는 인물입니다.
자신의 머리에 피까지 흘려가며 불량배를 막는 모습
그리고 엉터리라도 자신을 믿고 스스로 대결해간다면 세계도 바꿀수있다는 그런말을듣고
주인공 안도는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어느날 이누카이를 찾아다니다가 이누카이와 그가 이끄는 집단의 이면을 보게됩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폭력적인 방법도 서슴치 않고 하는 이누카이
그 모습을 보고 주인공 안도는 이누카이를 막기로 합니다.
자신이 가진 그 능력으로 어떻게든 이누카이를 막기위해서 대결해 나갑니다.
대결해 나가는 여러 장면에서 나오는 대사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주인공이 머리를 쓰는장면이 돋보이는(?)그런 작품입니다.
실은 스토리를 더 소개 해드리고 싶지만 그럼 내용 스포일러가 될거같아서 이쯤에서 그만두고
간단히 등장인물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누카이를 돕는 역할인 두체
이누카이를 따르고 서포트 하는역할을하는 두체입니다.
이누카이가 말려도 이누카이에게 방해가 되는 존재는
스스로 찾아내서 처단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자세한것은 작품에서!)
그래서 이래저래 이누카이를 지켜주는 역할도 하고있지요.
킬러 세미
주인공도 아닌데 어째선지 주인공보다 인기가 많은 세미씨입니다.
캐릭터의 이미지 자체도 매력적이기도 하고
상사인 이와니시와 뭔가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흐흐
이둘은 인기가 많아서인지 제법 팬아트도 나오고있고
이둘의 과거를 다룬 만화책이 따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제목은 왈츠
청소년 구독불가 작품이니 성인이 되시면 보시길(그렇다고 께이물은 아닙니다. 아마도?)
이외에도 많은 인물이 있지만
작품에서 접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이정도밖에 못하겠네요.ㅠ
구우롬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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